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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설하여 자유함을 누립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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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김바울 날짜:2006-10-31 조회:48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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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32:1-5절
허물의 사함을 얻고 그 죄의 가리움을 받은 자는 복이 있도다
마음에 간사가 없고 여호와께 정죄를 당치 않은 자는 복이 있도다
내가 토설치 아니할 때에 종일 신음하므로 내 뼈가 쇠하였도다
주의 손이 주야로 나를 누르시오니 내 진액이 화하여 여름 가물에 마름 같이 되었나이다(셀라)
내가 이르기를 내 허물을 여호와께 자복하리라 하고 주께 내 죄를 아뢰고 내 죄악을 숨기지 아니하였더니 곧 주께서 내 죄의 악을 사하셨나이다(셀라)
4학년 돌이는 고무줄로 새총을 만들어서 기회만 있으면 새총 연습을 했다. 항상 그랬듯이 한번도 과녁을 제대로 명중시킨 적이 없었다. 어느 날 장난삼아 닭장에 있는 닭 한 마리를 조준해서 쏘았는데 머리에 정통으로 명중, 닭이 퍼덕거리더니 즉사해버렸다. 돌이는 놀라서 밖으로 도망갔다, 저녁에 돌아오니 엄마가. “개가 닭을 물어 죽였나 보다” 하고 닭고기 요리를 밥상에 올렸다. 돌이는 닭고기를 먹을 수가 없었다.
이튿날 등교하는데 6학년 순이 누나가 돌이에게 “돌아 너 용돈 있지 2000원만 줘?” 돌이가 의아해서 “왜 내가 누나에게 돈을 주어야 해?” 누나는 “너 닭 쏘아 죽이는 것 내가 보았어” 그렇게 시작한 협박은 용돈, 청소, 심부름 등 누나의 노예 생활의 시작이었다.
어느 날 온 가족이 근처 강가에 낚시하러 나가는데도 누나가 엄마에게 “돌이는 집에 남아서 설거지하고 집안 청소하겠데요”. 하지도 않은 거짓말을 지어 자기는 꼼짝없이 집에 남아서 궂은 일을 다해야 했다. 눈물이 흘렀다. 한번 잘못한 일 때문에 평생 누나의 노예가 되었구나. 엄마가 돌아오자 마자 돌이는 엄마에게 자기가 지난 번에 새총으로 닭을 죽였다고 고백했다. 엄마는 “난 처음부터 알고 있었단다. 그리고 우리 아들을 이미 용서했지.”
우리가 죄책감에 시달리는 것은 하나님께 토설하지 하지 않아서 그렇다
독생자를 주시기까지 사랑하신 그분이 용서하지 않을 일이 무엇인가? 우리는 죄의 종으로 살지 말아야 한다. 우리는 자유한 자로 예수 그리스도의 종이 되어야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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